조세호가 예비 신부에게 아직 프러포즈하지 못했음을 밝혔다.
1일 조세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부 친구들과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 조세호의 꼴값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조세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조세호는 열애설 기사에 대해 조심스레 이야기했다. 1월 22일 '9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조세호의 열애설 기사가 보도됐고, 소속사 측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유튜브 제작진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회사원이라는 기사가 났다"라며 조세호에게 열애설 기사에 관해 물었다. 조세호는 어떤 경로로 열애가 공개되었는지 모르겠다며 "내 입장에서는 너무 아름답고 미모와 지성을 갖추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그렇게 써주셨다. 조심스럽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러포즈했냐는 물음에 조세호는 "아직 안 했다. 만약에 하게 되면 잘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조세호는 결혼에 대한 장점을 친구에게 질문했고, 친구는 "아기가 생기면서 약간 진짜 가족이 되는 것 같다. 결혼을 했어도 3~4년차 되니까 따로 논다. 아기를 낳으니까 같이 모이고 주말에도 집에 있고, 가족처럼 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결혼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조세호는 "일단은 집에 가면 나를 맞이하는 사람이 있고, 그리고 이제 그 맞이해준다는 게"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 전에 운동을 하면서 심장을 좀 뛰게 했다는 조세호. 이에 제작진은 "원래 심장은 형수님 보면 뛰지 않냐"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완전 뛰지. 말이라고 하냐. 얼마 전에 과부하 왔다. 문을 열고 '오빠' 이러는데 잠시 들어가 있으라고 했다. 지금도 약간 뛰었다"라며 수줍게 답했다.
한편, 조세호는 9세 연하의 비연애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 기사를 통해 조세호는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고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된 두 사람이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서로 더욱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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