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코리아 유튜브 캡처


박신혜가 자신의 MBTI를 INFJ, 박형식이 ESFP라고 밝혔다.

29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짝사랑 상대와의 첫 데이트?! 박신혜 박형식의 고민상담소 OPEN'이라는 영상이 게시됐다.한 사연자는 "첫눈에 반해 시작한 연애, 알고 보니 극 T와 극 F의 싸움이다. 사랑하면 맞춰진다는데, 이러다 사랑도 식을 판이다. 어떡하나"고 고민을 털어놨다.

박신혜는 "잘 맞는 부분에서는 오히려 잘 맞을 수 있다. 단점만 보기 보다 장점 또한 바라봐주면 간극이 좁혀지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

박신혜가 "예를 들면 그거다. '오빠 나 우울해서 염색했다' 이러면"이라고 하자 박형식은 "슬픈데 왜 염색을 해?"라며 T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박신혜도 "무슨 색으로 했어?"라며 T의 반응을 예상했다. 박형식은 "그건 어느 정도 공감해준 거다?"라며 T에 몰입하자 박신혜는 "이거봐라. T다"라며 박형식을 T로 예상했다.

박형식은 사연자에게 "내가 볼 땐 재미있게 연애하고 계신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신혜가 "자랑하는 거다"라고 하자 박형식도 "자랑하는 거다"라고 동의했다.

박형식은 MBTI에 대해 "ESFP가 나왔는데 주변 사람들은 '너 무조건 T'라고 한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저는 INFJ"라고 전했다. 박형식은 INFJ의 특징에 대해 "실행력이 좋고 계획을 잘 짠다"고 설명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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