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RIIZE)의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을 둘러싼 프로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Love 119’은 문득 찾아온 ‘첫사랑’ 감정을 응급 상황에 빗대어 표현한 곡으로, 뮤직비디오, 웹페이지, 숏폼 영상,이미지, 텍스트 등 음악을 중심으로 상호 연관성을 가진 풍성한 콘텍스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재미를 더했다.이번 ‘Love 119’ 뮤직비디오는 원곡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모두 드라마 타이즈로 제작되었으며, 미래의 자신이 간절함을 담아 보낸 ‘문자메시지’를 주요 소재로, 멤버들이 겪게 되는 ‘첫사랑’ 스토리라인을 2편에 걸쳐 보다 확장해서 보여준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문자메시지에서 착안해 아날로그 핸드폰 그래픽 스타일로 디자인된 ‘RIIZE Love 119 Mail Box’ 페이지에는 BGM으로 반복 재생되는 ‘Love 119’ 인스트루멘탈 음원은 물론, 멤버들이 주고받은 메시지와 뮤직비디오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미지가 공개되어 몰입감을 높였다.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해당 페이지는 지난 2일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트래픽이 몰려 한 차례 서버가 다운됨은 물론, 일본어 버전 공개일인 24일 기준 누적 접속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서며 라이즈와 ‘Love 119’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편, 라이즈는 싱글 ‘Love 119’으로 멜론 TOP100 차트 3위(22일 기준) 및 주간 차트 10위, 벅스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1위,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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