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정이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합류한다.
24일 소속사 WNY는 배우 이수정이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수정은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프로멱살러' 기자 서정원(김하늘 분)의 아역을 맡는다. 소속사는 "서정원 역의 어린시절을 그려낼 이수정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가 원작이다.
이수정은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데뷔, KT 시즌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비행'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드라마 '사내맞선' , '주인님 수라상', 영화 '드림메이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을 만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판타지 사주 추리물 드라마 '사주왕'에서 천지인 그룹 상속녀 주연 설은겸 역을 맡아 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는 NCT 재현과 함께 캐스팅됐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됐으며, 영화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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