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곽준빈이 MBN 신규 예능 ‘전현무계획’으로 뭉친다.
두 사람은 2월 중 첫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을 통해 호흡을 맞춰 제작진의 개입이 1도 없는 무계획 여행을 떠난다. 전현무의 이름에 ‘무(無)계획’을 조합한 ‘전현무계획’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에 걸맞게, 오로지 그 지역을 제대로 아는 현지인들의 소개로 다짜고짜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와 꿀 정보를 전하겠다는 포부다.‘자타공인 인맥왕’ 전현무는 누구보다 사방팔방으로 열려있는 ‘방송계 대표 팔랑귀’의 강점을 앞세워 동네 주민들만이 알고 있는 숨은 맛집과 핫플 발굴에 앞장선다. 또한 연예인들은 물론,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꼽는 전국 각지의 ‘맛집’도 탐방해 재검증하는 시간도 갖는다. 없던 계획도 어떻게든 차지게 만들어낼 전현무의 능력치가 어느 정도일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전현무 못지않은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인 곽준빈은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구독자 178만명)로 MZ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톱 크리에이터’다. 평소 절친한 전현무와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처음 호흡을 맞춰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두 사람 모두 낯가림 1도 없는 만큼 현지인들과 적극 소통하며 전국팔도 로컬 여행의 산지식을 제대로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특급 MC 전현무와 ‘곽튜브’ 곽준빈이 매주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전국 팔도로 무계획 여행을 떠난다. 친근한 매력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떻게 없던 계획도 알차게 가득 채울지, 이들이 만들어갈 로컬 리스트와 거침없는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전현무계획’은 오는 2월 중 안방을 찾아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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