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조정석이 유머러스한 면모를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정석, 조세호 @뜬뜬편집실 (OneCam) ㅣ EP.9' 영상이 게시됐다. 조정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유재석은 "정석이도 결혼을 빨리한 편 아니냐"라고 물었다. 조정석은 "서른 아홉에 했으니까"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럼 빨리 한 건 아니네"라고 했다. 조세호는 "요즘 생각하면, 마흔 전에 하신 거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적당한 나이에 한 거다. 저는 서른 일곱인가 했다. 저는 좀 늦었다고 할 때다. 지금은 40대에도 결혼을 많이들 하신다"고 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나이를 만 나이로 사용하기로 규정했다. 조세호는 "1982년 8월이니까 41살이다"라고 말했다. 1972년 8월생인 유재석은 "저도 51살인 거다"고 했다. 조정석은 "그렇게 젊어지고 싶어서, 그렇죠 다들?"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젊어지고 싶다기보다 심리적 안정감"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2018년 결혼했다. 2020년 딸을 얻었다.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43살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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