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 세계적인 무대에 오른다.
에이티즈가 4월 12일과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스테이지에 선다.‘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은 1999년부터 시작되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많은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중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오르게 되며 ‘최정상 K팝 아티스트’의 위상을 자랑했다. 특히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석권하였으며 해당 차트에 연속 5주 연속으로 진입하며 남다른 글로벌 명성을 빛냈다. 더불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4세대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2위로 진입하여 자체 '최초'와 '최고'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한터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 서클 주간 앨범 차트 1위, 벅스 주간 앨범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등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에이티즈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최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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