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가수 박재범은 개인 채널을 통해 "나름 열심히 연구했지만 몇 가지는 도저히 재연할 수 없어서… 저런 손모양으로 손 안 떨리고 사진 찍기 엄청 어렵습니다 ㅎㅎ"라고 적고 아이유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재범은 명품 브랜드 백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혀 끝을 살짝 물고 있다. 이는 앞서 아이유가 공개한 사진 속 포즈를 그대로 따라한 것. 이밖에 박재범은 얼굴이 반쯤 가리게 나온 거울 셀피 역시 따라잡았다. 그는 "억지로 눈 잘릴려고 목스트레칭"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아이유는 "아?? 마지막 저렇게? 하는 거? 구나..?"라고 반응했다. 이에 개그맨 김민수 역시 박재범의 사진을 본 뒤 "아 이렇게하는거구나.. 나도 이따 도전"이라고 적은 뒤 아이유 따라잡기에 합류, 인증사진이 공개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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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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