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의 배우 조정석과 신세경의 바둑판 첫 만남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픽션 사극. JTBC '모범형사'의 조남국 감독과 tvN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가 협업했다.스틸 속에서 강희수 역의 신세경은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남자의 행색을 하고 내기 바둑판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계곡에서 유유자적하던 이인 역의 조정석은 바둑판을 좌지우지하는 신세경에게 본능적으로 이끌리며 내기 바둑 현장을 살피고 있다. 신세경은 일면식도 없는 조정석을 향해 내기 바둑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들에 맞서 소신 있게 조정석을 지지하던 상황. 이에 조정석은 한순간 마음을 빼앗긴다고.
제작진은 "조정석과 신세경은 찰나에 일어나는 작은 감정선의 변화도 허투루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의 장인들이다. 강렬한 첫 만남 이후 켜켜이 운명을 쌓아갈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1월 21일에 첫 방송 되며 1, 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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