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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가 5억원을 학원 재단에 기부했다.
우석대학교는 고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이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생전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학생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우석학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세상을 떠난 딸의 뜻을 기려 계암장학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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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진영은 지난 2010년 9월 1일 향년 37세의 나이로 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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