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SNS를 뜨겁게 달군 연말 특집 무대의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6일 밤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에서 펼쳐 보인 ‘인트로’ 퍼포먼스, ‘One and Only’ 무대, 핑클의 ‘화이트’ 커버 무대의 연습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방송 화면에 잡히지 않았던 안무의 포인트들이 자세히 담겨 있어 멤버들의 출중한 실력과 끼를 느낄 수 있다.37초 가량의 ‘인트로’ 퍼포먼스에서 멤버들은 스트릿 댄스 요소가 가미된 파워풀한 동작의 향연을 선보였고, 캐럴(Carol) 스타일로 편곡한 ‘One and Only’ 연습 영상에서는 산타클로스 의상을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연습 영상에서는 생기발랄한 퍼포먼스와 함께 수줍은 웃음, 서정적인 목소리로 곡이 발매된 1990년대 분위기를 제대로 재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5일 ‘가요대전’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는 실시간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One and Only’ 공연 직후 음원 플랫폼 멜론의 인기 검색어 최상단에 ‘BOYNEXTDOOR’가 올랐다. 또한, X(옛 트위터)에서도 ‘보이넥스트도어’가 실시간 트렌드 상단에 자리 잡았고, 니트에 넥타이, 반바지를 매치한 스쿨룩 스타일링이 큰 인기를 끌며 ‘전원 반바지’라는 키워드까지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대중과 외신의 호평을 두루 받으며 성공적인 연말을 보내고 있다. 미니 1집 타이틀곡 ‘뭣 같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엔터테인먼트 매거진 페이스트(PASTE)가 발표한 ‘베스트 K-팝 곡 20선’(The 20 Best K-pop Songs of 2023)에 선정됐다. 이 매거진은 ‘뭣 같아’에 관해 깔끔하고 정제된 모습 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쓴 솔직하고 당돌한 가사가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2023 MBC 가요대제전 꿈의 기록’에 출연해 올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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