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hannel B tv


‘도전! 할류스타’의 김수찬과 양지원이 ‘천기누설’급 사주풀이를 듣고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22일 저녁 7시 30분 방송하는 channel B tv ‘도전! 할류스타’ 12회에서는 전북 부안군 석동마을로 떠난 세 MC 김수찬, 김용필, 양지원이 시즌1의 마지막 할류스타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세 MC는 “석동마을이 그동안 우리가 다녔던 마을 중에 인구수가 가장 적다. 총 38 가구에 인구가 70여 명이어서 더욱 열심히 발품을 팔아야 한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낸다. 이어 ‘찾아가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한 아주머니는 김용필을 보자마자, “우리 신랑보다 더 잘생겼다!”며 팬심을 폭발시킨다. 급기야 이 아주머니는 갖고 있던 꽃다발까지 건네며 청혼 퍼포먼스(?)를 시도한다. 이후 김용필의 팔짱을 끼더니 “어머! 우리 결혼하나?”라고 과몰입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수찬과 양지원은 한 어르신을 만나 ‘갑분’ 사주풀이 상담을 한다. 이 어르신은 김수찬의 사주를 보더니 “(결혼운을) 타고났다, 아무 여자나 만나도 잘 산다”고 결혼을 강추한다. 하지만 김수찬은 “만약 제가 결혼을 안 하면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이 어르신은 “그러면 (행사료로) 1등을 못 한다”라고 칼 같이 답해 김수찬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이 어르신은 양지원의 사주도 보더니, “(사주에) 금이 없으니, (김)수찬이랑 같이 다니면 좋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김수찬과 같이 결혼하면 금상첨화”라고 ‘합동 결혼식’을 권한다. 이를 오해한 김수찬은 “우리 둘이 결혼하라고요?”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후로도 웃음과 눈물이 오간 ‘찾아가는 오디션’이 계속되고, 세 MC는 ‘도전! 할류스타’의 시즌1 마지막 본선을 진행한다.

잠시 후, 본선 무대에는 ‘여배우 동순이’라는 애칭의 참가자부터, 앞서 김수찬과 양지원의 사주풀이를 해줬던 ‘천기누설 훈장님’, 고품격 바이올린 연주팀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등판한다. 과연 시즌1을 마감하는 ‘제12대 할류스타’에 등극할 영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전북 부안군 석동마을에서 펼쳐지는 ‘도전! 할류스타’ 최종회는 channel B tv 채널 1번에서 22일 저녁 7시 30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