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대상’(이하 ‘일본 레코드대상’) 수상에 빛나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시상식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19일 일본 TBS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레코드대상’에 출연해 일본 세 번째 싱글 ‘結 -YOU-’(유우)에 수록된 ‘Bite Me [Japanese Ver.]’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올해 수상자 리스트에서 역대 수상자 중 데뷔 후 최단기간(3년)에 특별국제음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에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에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엔하이픈은 이어 오는 31일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3→2024’에서도 무대를 펼친다.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은 새해를 맞는 순간에 방영되는 일본 내 유일한 음악 프로그램이자, 대표적인 연말 음악방송 중 하나다. 엔하이픈은 식지 않는 현지 인기에 힘입어 2년 연속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엔하이픈은 지난 13일 방영된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가요제인 후지TV ‘2023 FNS 가요제 두 번째 밤’에 이어 ‘일본 레코드대상’,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스페셜! 2023→2024’까지 출연, 일본 연말 방송에서 두드러진 활약으로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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