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논란 1년만에 새 프로필과 함께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16일 김새론은 꽃과 나비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 10장을 올렸다. 세 가지 콘셉트로 각기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었다.

음주운전 사고 후 1년 7개월 여만의 SNS 업로드다. 이를 두고 김새론이 복귀를 예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재판 진행중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 인증샷까지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그는 올해 4월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특히 벌금을 선고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은 8월에는 'Bittersweet(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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