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3개 부문 노미네이트됐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가 수많은 스파이더맨들과 함께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빌런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음악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번에 신설된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상은 북미 흥행 수익 1억 달러 및 글로벌 총합 1억 5천만 달러를 돌파했거나 그에 상응하는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한 작품 8편을 후보로 선정해 그중 가장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에 수여한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북미에서 '바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흥행 3위 기록 및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월드 와이드로도 전편의 2배에 가까운 690,516,673불 수익을 거두는 메가 히트를 거두기도 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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