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수영과 송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연극 '와이프' 초연을 앞두고 있다.최수영은 연예계 대표 '헬스의 신' 김종국과 만나 남다른 운동광 케미스트리를 폭발, 옥탑방 현장을 헬스장으로 탈바꿈시킬 정도의 열정을 내비친다. 이에 '리틀 김종국'다운 운동 부심을 뽐낼 것을 예고했다.
최수영은 드라마 '남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런 온'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데뷔 이후 첫 연극 도전해 모두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상황. 최수영은 K-pop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최장수 걸그룹 소녀시대의 역사부터 몸매 관리 비결, 반전 라이프스타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최수영과 연극에 함께 출연하는 송재림은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레전드 드라마로 남은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호위 무사 김제운 역으로 열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미끼'에 이어 연극 '와이프'까지 연이은 열일 행보를 자랑하는 그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도 출연해 숨겨뒀던 반전 매력을 뽐낼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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