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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가 일본과 멕시코에서 축제 열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세계의 축제 현장을 찾아 일본과 멕시코로 떠난다. 더불어 일본 사가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과나후아토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길 예정이다.일본 톡(TALK)파원은 사가현에서 개최되는 열기구 축제, '사가 인터내셔널 벌룬 페스타'에 방문한다. 전 세계 열기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장은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열기구들이 늘어져 있고‘톡파원이 직접 열기구에 탑승해 보기도 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사기현 북부 항구의 작은 마을 요부코에서 오징어 먹방을 선보인다.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오징어 산지인 만큼 싱싱한 오징어회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창밖으로 바닷속 풍경이 펼쳐지는 식당은 바다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다음으로 멕시코 톡파원은 멕시코 최대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소개한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행사인 만큼 명성을 인증하듯 인파가 빼곡하게 몰린 가운데 각양각색의 해골 분장을 한 사람들도 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의 배경이 된 도시인 과나후아토의 아름다움도 만끽한다. 이곳의 대표 전통시장 이달고 시장을 둘러보는가 하면 연주하며 노래하는 악단을 따라 좁은 골목을 돌아보는 카예호네아다 투어도 함께 참여한다.

이어 톡파원은 유교 보이와 유교 걸들의 동공 지진이 예상된다는 한 길목에 들어선다. MC 이찬원은 여기에 깃든 전설의 정체를 듣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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