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성운SNS

가수 하성운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겨울 앨범을 발매했으면 하는 남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텐아시아는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의 1위는 하성운이 가져갔다. 그는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복무 중이다. 올해 2월 팬덤 하늘의 탄생일을 기념해 새 디지털 싱글 '스노위 스타즈(Snowy Stars)'를 발매했다. 하성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10월에는 계룡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육군 특별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Super Shy', 'Shoot out', 'Hard carry', 'Energetic' 등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커버 무대로 환호를 끌어냈다.2위는 방탄소년단 뷔다. 뷔는 오는 11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저는 사실 설렌다. 제가 성장하는데 되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3위에는 아스트로 차은우가 이름을 올렸다. 차은우는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인공을 맡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차은우는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 역을 맡았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함께 눈싸움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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