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 흥미진진한 사하라 사막 투어가 계속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사막 여행자들의 성지 이집트 ‘시와’ 마을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신현준-고규필-윤두준-손동표-새미 라샤드가 지난 방송에 이어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사막 액티비티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빵 터지는 몸 개그부터 낭만 가득한 티타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사하라 사막 마지막 에피소드가 기대된다.이날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은 사하라 사막에서 ‘샌드보드’ 체험에 나선다. 이는 눈썰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특별한 액티비티로 모래 언덕을 활강하며 짜릿함과 풍경 감상이라는 일석이조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전해져 흥미를 유발한다.
막내 손동표가 역대급 하이 텐션을 뿜어내며 샌드보드에 재능을 보인다. 손동표는 “이래서 조기교육이 답”이라며 “촌에서 살 때부터 박스 끌고 잔디를 많이 내려왔다. 거기서 얻은 노하우가 아닐까 한다”며 뿌듯해한다. 반면 손동표를 제외한 세 명의 형님은 샌드보드의 아찔함에 곡소리만 난무한다. 여기에 의도치 않은 형님들의 몸 개그에 현장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샌드보드 체험으로 요동친 심장을 잠재워 줄 아련한 사막 캠프파이어가 예고됐다.멤버들은 사막의 하늘을 수놓은 별들을 바라보며 감상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든다고 한다. 이에 신현준은 “오늘 여행의 정점을 찍어서 내일은 어떡하냐”고 가이드 새미를 걱정한다.
멤버 모두가 사막의 낭만적인 밤 정취에 빠져 있을 때, 애니메이션 ‘알라딘’ 속 원숭이에 빙의해 귀여운 바나나 먹방을 선보인 멤버가 있다고 전해졌다
막내 손동표도 위협하는 깜찍한 바나나 먹방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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