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tripleS)가 '2023 MAMA AWARDS'에서 특별한 영광을 품에 안았다.
트리플에스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에서 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부문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트리플에스는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웨이브(WAV, 팬덤명)와 힘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2024년에도 더욱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감격을 전했다.
지난해 팬들이 직접 탄생시킨 디멘션(DIMENSION) Acid Angel from Asia의 'ACCESS'를 선보이며 가요계에 첫발을 뗐던 트리플에스. 이들은 +(KR)ystal Eyes의 'AESTHETIC'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트리플에스는 이어 10인조 미니앨범 'ASSEMBLE'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으며, 특히 올 하반기엔 LOVElution의 미니앨범 'ↀ'와 EVOLution의 미니앨범 '⟡'을 연이어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그래비티(Gravity)'라는 독특한 투표 시스템을 통해 디멘션의 탄생과 타이틀곡 선정 등 그룹의 성장을 팬들이 직접 이끌어나가고 있다. 트리플에스가 지향하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는 물론 '세계 최초의 팬 참여형 아이돌'이자 '양방향 소통'이라는 모멘텀을 증명하고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트리플에스는 다양한 디멘션을 통해 약 2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으며, 매 앨범 발매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 역시 약 1억 뷰에 다가서고 있다.
트리플에스의 디멘션 중 LOVElution은 글로벌 팬들의 지지에 힘입어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뉴욕, 타이슨스, 애크런, 캔자스시티, 휴스턴, 포트워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까지 방문하는 'tripleS 1st World Tour [Authentic] LOVElution in US'를 마무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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