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의 문화명소 명필름아트센터(MFAC)가 12월 리뉴얼 오픈한다.
MFAC는 28년간 50편의 영화를 제작한 명필름의 영화 정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건축계를 대표하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명필름아트센터의 새 로고 Myung Films Art Center의 약자이다. 과거의 영화 티켓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종이 티켓의 펀칭 디테일과 아카이빙 문서의 스테이플러를 브랜딩 요소로 적용했다.
MFAC 1층의 카페 공간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변신하고, 기존 2층과 3층 공간은 쇼룸과 아카이브 룸으로 새롭게 단장하였으며, 4층 전시 공간은 스크리닝 룸으로 운영된다.
영화 마니아와 일반 관객들에게 국내 최고의 레퍼런스 영화관으로 사랑받아온 지하 1층 영화관을 비롯해, 공연장과 굿즈 샵을 포함,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명필름아트센터 MFAC의 리뉴얼 오픈은 파주 출판도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고. 가오픈은 12월 1일이며, 정식 오픈은 12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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