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올해 '마마'에서 INSPIRING ACHIVEMENT상을 받았다.
28일 오후 CJ ENM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드)'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시상식의 첫째 날인 오늘(28일) 동방신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JO1, 싸이커스, 케플러, 앤팀, '스트릿우먼파이터2' 댄서들과 저스트비, 이영지, 다이나믹 듀오, INI, 터레저, 요시키 등이 함께 했다.이날 동방신기는 K팝 아이돌 중 최초로 앨범 1000만 장을 넘기며 INSPIRING ACHIVEMENT상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오랜만에 마마에 나오게 됐다"라며 "카시오페아 여러분과 비기스트 여러분이 같이 이뤄낸 상"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또 최강창민은 "이렇게 멋진 상을, 멋진 곳에서, 멋진 분들과 함께 수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멋진 스태프 분들 덕분이었고, 팬들의 따듯한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SM 엔터테인먼트, 스태프, 댄서 모두 한 마음이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마 어워즈'는 CJ ENM이 매년 주최하는 24년 전통의 글로벌 음악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28일과 29일 이틀간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Mnet, tvN SHOW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를 통해서도 전 세계 생중계 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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