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3주년을 맞아 엔진(ENGENE, 팬덤명)을 위한 콘텐츠 축제를 벌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3일 오후 팀 공식 SNS를 통해 ‘2023 ENniversary’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ENniversary’는 엔하이픈이 매년 데뷔일(11월 30일)을 앞두고 전 세계 엔진과 함께 보내는 축제 같은 이벤트다.올해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24~30일 총 7일간 매일 콘텐츠를 선보인다. 24일 가족사진을 시작으로 25일 스페셜 비디오, 26일 엔절 매거진, 28일 안무 영상, 29일 ‘ENHYPEN's HIGHWAY’가 차례로 공개된다. 데뷔 기념일인 30일에는 3주년 축전과 엔하이픈의 증명사진, 멤버들이 1년 뒤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가 올해 ‘ENniversary’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27일 예정된 콘텐츠는 물음표로만 표기돼 있어 어떤 내용의 콘텐츠가 공개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7일 발매된 미니 5집 ‘ORANGE BLOOD’는 발매 첫 주(11월 17~23일)에 187만 1269장 판매되며 엔하이픈 자체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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