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스타 최연제가 한의사가 됐다.
가수 최연제 부부가 6년 만에 오늘(2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를 다시 찾는다.최연제는 1993년 영화 OST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90년대 청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그러나 돌연 가수를 은퇴하고 미국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녀는 할리우드 스타급 훈남인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과 궁궐 같은 저택에서 알콩달콩 지내고 있다.
최연제 부부 사이엔 결혼 11년 만에 어렵게 가진 아들인 이든이 있다. 지난 출연 당시 9개월이던 이든은 아빠를 똑 닮아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7살 어린이가 됐다. 한국인의 피는 속일 수 없는지 이든과 최연제는 태권도 배우기에 한창이다. 엄마의 승급심사를 돕기 위해 이든은 일일 사부가 되어 맹훈련에 돌입한다. 최연제의 태권도 승급심사 결과가 궁금해진다.
최연제는 미국에서 난임 치료 전문 한의사로 활동 중이다. 실제로 그녀는 아들 이든을 가지기까지 자궁내막증 및 유산과 인공수정 실패를 이겨낸 당사자기에 난임 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린다. 가수에서 한의사가 된 최연제의 한의사 생활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90년대 청춘스타의 아이콘 최연제 가족의 일상이 담긴 '사랑은 아무나 하나2'는 오늘(20일) 밤 10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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