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골때녀’ 복귀전에 대비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운동에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2회에서는 열정 넘치는 조혜련의 하루가 그려진다.먼저 ‘아나까나’로 축가의 여왕 타이틀을 얻게 된 조혜련은 최근 이사했다는 집을 공개한다.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을 지닌 조혜련의 이미지와는 달리, 그녀의 집은 반전 넘치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고. 특히 조혜련의 집을 본 참견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그녀의 집 거실 한 켠을 꽉 채운 운동기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혜련은 일어나자마자 웃음기를 싹 빼고 운동에 돌입한다. 실내 바이크부터 아령, 푸쉬업 바 등 다양한 기구를 이용, 축구선수 못지않은 열정으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모닝 홈트에 열을 올린다고.
스튜디오에서는 조혜련과 이영자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진다. 힘 하면 빠지지 않는 두 사람의 세기의 대결에 흥미가 고조되는 가운데, 여자 연예계 팔씨름 강자는 누가 될지 기대감이 솟구친다.
이어 조혜련의 신입 매니저가 등장, ‘미니미 사이즈’ 매니저 옆에 선 조혜련은 마치 서장훈을 연상케하는 장신 비주얼을 자랑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조혜련은 길을 잘 모르는 매니저를 위해 ‘한강대교 외우기’ 일대일 강습에 나서는데, 예상치 못한 결말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고 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축구를 하다 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하고 재활에 매진했다는 이날 조혜련은 드디어 ‘골때녀’ 복귀를 앞두고 아들 우주의 열정 넘치는 코칭을 받는다. 골키퍼 출신인 아들 우주는 조혜련의 복귀전을 위해 경기장 가는 길에 동행하며 경기를 앞두고 조언하는가 하면, 축구에 진심인 엄마를 위한 맞춤형 선물을 하며 훈훈함을 자랑한다고. 축구를 향한 열정이 모전자전이라는 두 사람의 케미도 관심이 모아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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