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방송인 전현무가 학생들의 ‘자존감 지킴이’로 변신했다.

채널A 신규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이하 ‘티처스)는 공부와 성적이 고민인 중고등학생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 직접 코칭해 성적을 올려주는 에듀 솔루션 버라이어티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티처스’는 프로그램 준비 기간만 1년이 소요되었으며, 방송 최초 입시계 레전드들의 역사적인 만남으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학창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던 공부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고 열띤 토론을 하며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티처스’ 군단 3MC들과 대한민국 최고 일타강사들은 방송 첫회부터 열의와 의욕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어, ‘사교육 입시’를 몸소 겪은 전현무는 오랜 시간 곪아온 무리한 선행학습의 현실에 함께 통탄하며 자신감을 상실한 도전 학생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하고, 두 티처스들의 현실적인 조언은 듣자마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전현무는 ‘실력 검정고사’ 테스트를 앞두고 종이 한 장에 술렁이는 장내 분위기 속 쫄깃한 긴장감으로 진행자의 스킬을 여실히 드러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도전 학생에게 ‘영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외고 영어과’ 출신 선배의 따뜻한 첨언과 남다른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이처럼,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가 프로그램의 유입을 높여주고 있는 진행자 이자 공부 선배 전현무. 예측불허 전개와 일파만파 상황을 애살 있고 유쾌하게 풀어나갈 전현무의 활약이 기대된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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