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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저지로 활약한 모니카와 마이크 송이 10대 댄서들의 춤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가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모니카(프라우드먼), 마이크 송(킨자즈)의 리액션 캠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걸파2' 지원자들의 춤을 본 두 사람의 반응이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 냉철하고 진정성 있는 심사를 선보인 모니카와 마이크 송의 폭발적인 리액션에 '스걸파2'를 향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특히 마이크송은 '스걸파2'에 출연한 한 크루를 알아보며 "오우"라는 감탄사로 반가움을 드러냈고, 모니카는 "이름이 좀 유명하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반응했다. 모니카와 마이크 송도 인정한 실력파 크루가 과연 누구일지 방송 전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이번 '스걸파2'에서는 크루를 포함해 개인 지원까지 가능해지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모니카와 마이크 송은 새롭게 등장한 솔로 지원자들의 무대를 보며 "안무가 진짜 유니크하다", "솔로로 지원한 이유가 있다", "웨이브 탈 때 정말 끝내줬다" 등 취향 저격당한 반응으로 솔로 실력자들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글로벌 지원자의 등판에 깜짝 놀라는 모니카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특히 모니카는 한 해외 지원자를 보며 "미쳤다. 너무 안무 잘 짜는데?"라고 극찬했고, 마이크 송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글로벌한 춤 싸움을 만끽했다. 실제로 프랑스, 인도네시아, 일본, 우크라이나, 중국, 미국, 대만, 영국, 폴란드 등 해외 30여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K-댄스의 위상을 엿보게 했다는 후문. 글로벌한 10대 댄서들의 활약은 이번 시즌 가장 큰 기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리액션 캠을 통해 담긴 이들의 생생한 표정만으로 '스걸파2'를 향한 궁금증도 고조되고 있다. 모니카는 "쎄다 쎄다", "재밌겠다"라고 '스걸파2' 프리뷰를 하는 내내 과몰입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예사롭지 않은 리액션을 보여준 마이크 송 역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니카, 마이크 송의 리액션 캠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출연자가 나오길래 모니카한테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모니카와 마이크 송이 알 정도면 진짜 유명한 크루가 나오나", "마이크 송 리액션 미쳤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스걸파1'에서 우승한 조나인(턴즈)과 원밀리언 하리무(아마존 박혜림)를 잇는 스타가 탄생할지 '스걸파2' 첫 방송을 향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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