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신보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2일 세 번째 싱글 '필 미(Feel me)'를 발매하고 가요계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동명의 타이틀곡 '필 미'는 같은 시간을 함께하며 성장해 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스트 그런지 록 장르의 곡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앰비언스 인트로와 터져 나오는 하이라이트 파트의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이 외에도 몽환적인 신스 라인과 감성적인 펑크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업템포 장르의 댄스곡 '블라인드 러브(Blind Love)', 따뜻하고 감성적인 무드의 브리티시 팝 장르 서사곡이자 멤버 태그(TAG)의 자작곡 '디어(Dear)'까지 수록됐다
골든차일드가 일문일답을 통해 새 싱글 '필 미'를 직접 소개했다.다음은 골든차일드의 세 번째 싱글 '필 미' 관련 일문일답.Q. 1년 3개월 만에 새 싱글로 컴백하게 된 소감이 어떤가요?
A. (배승민) 정말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너무 설레고, 지금까지 기다려준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명)에게 보답할 시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Q. 타이틀곡 '필 미'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홍주찬) 청량하고 시원한 분위기에 록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멤버 전원이 노래를 하는 부분에서 더 큰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Q. 타이틀곡 '필 미'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김동현) 후렴구에 손을 펼치는 동작이 있는데 날아가는 청춘을 표현한 안무입니다. 그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전역 후 복귀 앨범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입대 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요?
A. (이대열) 음악 방송에서 챌린지 하는 문화가 생긴 것, 그리고 제가 입대할 때는 코로나19로 인해 팬분들의 함성을 들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팬분들을 직접 만나고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Q. 새 싱글 '필 미'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는요?
A. (봉재현) 청춘. 우리들의 청춘을 담은 가사와 멜로디 그 자체입니다.
Q. 전작에 이어 수록곡 '디어'의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았나요? 곡 작업 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지 궁금합니다.
A. (TAG) 우리를 어른으로 만들어준 분들, 즉 세상 모든 어른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곡을 써봤습니다. 영감은 일상에서 무언가 떠오르면 즉흥적으로 바로 시작하는 편이에요.Q. '필 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골든차일드만의 매력이나 강점이 있다면요?
A. (최보민) 저희 골든차일드만의 감성과 청춘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필 미'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A. (이장준) '믿고 듣는 골든차일드' 수식어에 말뚝을 박고 싶습니다.
Q. 앞으로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콘셉트가 있나요?
A. (김지범) 밝은 느낌의 희망적인 콘셉트를 해보고 싶습니다. 저희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힘을 드리고 싶어서요.Q.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A. (이대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는데 매 순간 적응하느라 바빴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제 상의 탈의 신이 나오는데,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Q. 골든차일드의 컴백을 기다려온 골드니스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대열) 골든차일드로서 1년 3개월, 저로서는 약 2년 만의 컴백인 만큼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활동할테니 응원 많이 해주세요!
A. (이장준) 골드니스, 오래 기다린 만큼 후회 없는 활동 보여드릴게요.
A. (TAG) 1년 3개월 만에 골든차일드가 컴백합니다. 예쁜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A. (배승민) 골드니스! 드디어 골차가 왔어요. 기다려준 만큼 많은 선물 드릴게요.
A. (봉재현)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하나의 추억 만들어 가요!
A. (김지범) 1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만큼 좋은 곡들로 돌아왔고,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할게요!
A. (김동현) 긴 공백기가 있었는데 저희 골든차일드를 기다려주신 골드니스 여러분 너무 고마워요.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A. (홍주찬)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서 한결같이 응원해 주는 골드니스, 너무 고맙고 미안해요. 기다려준 만큼 더 멋있게 활동할 테니 모두 건강합시다!
A. (최보민)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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