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텐아시아DB


개그맨 박명수가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21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마 보톡스 처음으로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얼굴에 붙이는 테이프를 볼살 위로 당겨주니 약간 젊어 보인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박명수는 “나도 평생 처음 보톡스를 이마에 한번 맞았다. 주위에서 맞아보라고 권하더라. 근데 펴지긴 하더라. 중독될 것 같아 걱정이다. 미간에 주름이 펴졌다. 진작 맞을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항상 소신 발언 응원한다는 청취자에게는 "소신발언 잘 하는데 가끔 와전되서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걸 보고 오해하지 말아 달라. 말한 취지를 잘 생각해주시길바란다"고 요청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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