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가 트로트 DNA를 발견한다.
15일 방송되는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에는 금잔디와 전영록, 츄가 찾아와 어디서도 보기 힘든 명곡 무대를 보여준다.이날 금잔디는 등장부터 '신 사랑고개'와 '오라버니'를 열창, 촬영 현장에 높은 텐션을 안긴다. 금잔디는 김호중, 안성훈과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동시에 "아프시고 힘든 일 겪으시는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빠른 템포의 곡을 부르고 싶다"라며 바로 주문에 나선다.
금잔디의 주문 후에는 80년대 청춘의 아이콘, 전영록이 두 번째 주문을 넣는다. 전영록의 스페셜 주문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전영록은 인생 히트곡 '불티' 속 킬링 파트 탄생기 등 여러 히트곡에 얽힌 비화를 전한다고 해 관심을 끈다.
더불어 전영록은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의 코러스에 당시 신인이었던 박강성과 신승훈이 참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전영록은 '명곡제작소'에서 두 아티스트와 어떻게 함께 작업하게 됐는지를 상세히 전한다.
후반부에는 '명곡제작소' 첫 아이돌 게스트, 츄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츄는 즉석에서 '사랑의 배터리' 무대를 소화, 자신도 몰랐던 트로트 재능을 발견한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츄가 '명곡제작소'를 찾아 어떤 주문을 넣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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