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조혜정-션리차트/사진 = 조혜정 인스타그램
배우 조혜정이 달라진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 10일 조혜정은 배우 유지태, 션 리차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꽤 감량한 것으로 보이는 조혜정은 사진에서 날카로운 브이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조혜정은 영화 '톡 투 허'(감독 유지태)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미교포 남자(션 리차드)가 한국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우연히 연기자 지망생인 이마트 아르바이트생 여자(조혜정)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계 미국 배우로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션 리차드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출연한 조혜정이 출연한다. 감독인 유지태 역시 영화에 직접 출연해 팬들에게 얼굴을 선보인다.

예산이 적은 단편영화인 만큼 유지태는 배우들을 만나서 캐스팅하고 충무로 스태프들을 찾아가 직접 제작진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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