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1월 10일 신곡 '락 (樂)'을 발표하고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를 정식 발매한다. 지난 10월 6일에는 컴백 서막을 여는 프롤로그 영상을 오픈했고 그룹만의 시선으로 '희로애락'을 풀어내며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할 신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열기를 이어 9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앨범 트랙리스트, 타임테이블, 온라인 커버를 공개했다.해당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락 (樂)'을 비롯해 'MEGAVERSE'(메가버스), '사각지대', 'COMFLEX'(콤플렉스), '가려줘', 'Leave'(리브), 일본 첫 EP 앨범 타이틀곡 'Social Path (Feat. LiSA)'(소셜 패스) 한국어 버전과 '락 (樂) (Rock Ver.)'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락 (樂)' 역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3RACHA(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완성했다. 2018년 3월 정식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올해 6월 정규 3집 타이틀곡 '특'까지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을 만든 3RACHA는 이번 신곡으로 '스트레이 키즈'라는 독보적인 음악 장르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한다. 이외에도 멤버 현진을 비롯해 트래비스 스콧(Travis Scott), 드레이크(Drake) 등 해외 유명 힙합 아티스트 음반에 다수 참여한 독일 힙합 프로듀서 듀오 큐비츠(Cubeatz)의 케빈 곰링거(Kevin Gomringer)와 팀 곰링거(Tim Gomringer), 베르사최(VERSACHOI), 밀리언보이(Millionboy), 준이(JUN2)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협업해 새로운 명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펑키한 콘셉트의 온라인 커버와 타임테이블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임테이블에서는 10월 21일과 22일 개최되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것을 예고했다. 독특한 그림과 글씨체로 각 칸을 장식했고 'just feel the 樂'이라는 문구로 범상치 않은 힙한 분위기를 전해 고퀄리티에 재치까지 더한 흥미로운 티징 콘텐츠를 기대케 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데뷔 첫 돔 투어이자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5-STAR Dome Tour 2023'를 성황리 전개 중이다. 오는 10월 21일, 22일 양일간의 서울 공연으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 스카이돔에 입성하며 28일~29일 일본 도쿄 돔 단콘으로 '전석 매진' 돔 투어 화려한 엔딩을 장식하고 내달 본격 컴백에 나선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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