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더라이브


가수 휘인(Whee In)이 역대급 스케일의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더라이브는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노을 아래 물결치는 파도와 그 위를 걷는 휘인의 뒷모습을 비추며 시작됐다. 여기에 "존재의 시작.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휘인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휘인의 컴백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디데이(D-DAY)'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새 앨범 '인 더 무드'는 지난해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와 이어지는,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 더 무드'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인 더 무드'를 비롯해 '아이 노우 아이 노우 아이 노우 (비욘드)(I Know I Know I Know (Beyond))', '17', '불꽃 (Spark)', '바이트 미(Bite me)', '댄스 포 유(Dance 4 you)', '온 디 아일랜드(On The Island)', '아프로디테(Aphrodite)', '숨결 (Breeze)', '비터스윗(Bittersweet)', '히어 아이 엠(Here I Am)'까지 휘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총 11곡이 수록됐다.

특히 휘인은 전작에 이어 수록곡 '히어 아이 엠'의 작사에 직접 참여, 자신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담아내 기대를 더한다. 또 마마무 멤버이자 휘인과 15년 지기 '찐친' 화사(HWASA)와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출신 '대세' 래퍼 김하온(HAON)이 각각 수록곡 '17'과 '바이트 미'의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실었다.

휘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인 더 무드'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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