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오정세는 10월 4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유재석은 "작품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배우"라고 오정세를 소개했다.오정세는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공식초청작이었던 '거미집'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해외 기자들이 자신의 이름을 부른 이유가 "옆에 수정 씨 불러달라고" 했던 일화부터, 기억에 남는 오디션으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을 꼽기도 했다.
'살인에 추억'에 관해 오정세는 "봉준호 감독님이 어떤 색깔인지도 모르고"라고 언급했다. 4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오정세는 봉준호 감독을 당황하게 한 오디션 썰을 풀 예정이다. 이에 유재석은 "에피소드가 되게 많네"라며 감탄했다.
조세호는 지적장애가 있는 범준과 놀이공원에 함께 간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오정세는 "그 친구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정세는 오늘(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에서 톱스타 강호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정세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는 10월 4일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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