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미집'의 오정세와 김지운 감독이 오늘(22일)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오정세와 전여빈이 24일 유튜브 '요정재형'에 출연한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오늘(22일) 오전 11시에는 톱스타 ‘강호세’ 역을 맡은 배우 오정세와 연출을 맡은 김지운 감독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을 만난다. 생방송 보는 라디오로도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오정세와 김지운 감독은 '거미집' 촬영 비하인드는 전한다.
24일에는 오정세, 전여빈이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 정재형의 ‘집’에서 거미 ‘집’으로 예비 관객들을 초대한다. 만능 엔터테이너 정재형이 직접 준비한 요리와 함께 '거미집'의 톱스타 ‘강호세’와 신성필림의 후계자 ‘신미도’ 역의 오정세와 전여빈은 70년대 배우, 제작사로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준비 과정, 칸 영화제 비하인드 등 작품에 관한 토크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영화 '거미집'은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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