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가수 임영웅이 최근 SBS '미우새'에 출연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진호는 “임영웅씨 본인이 ‘미우새’ 출연을 원했다고 한다”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임영웅씨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미우새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으로 해당 방송 출연을 예고했다. 예고편 속 모벤져스는 임영웅을 보고 “너무 반갑다. 영광이다”라고 손뼉을 치며 기뻐했다. 그때 MC서장훈이 임영웅의 필살기를 ‘심쿵 반말’이라고 소개하자 임영웅은 “반존대를 한다. 젊게 살고 싶은 분들은 (저한테) 오빠라고 하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 엄마는 “오빠”를 외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허경환 엄마는 “오늘 너무 행복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종국 엄마는 ‘김종국 노래를 많이 듣냐, 임영웅 노래를 많이 듣냐’는 질문에 “김종국 노래는 안 듣는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토니안의 엄마는 임영웅을 향해 “전 재산을 다 주겠다”라고 팬심을 드러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가수 임영웅이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5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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