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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정이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신스틸러로서 활약을 펼쳤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과 친구 인규(강훈)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윤상정은 1998년으로 돌아간 전여빈(준희 역)의 과거 속 인물이자, 같은 반 친구인 ‘혜미’로 분했다. 윤상정은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등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맡아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4년 단편영화 ‘채워라 60시간’을 통해 데뷔한 윤상정은 2018년 인기 웹드라마 ‘짧은 대본’에 이나 역으로 출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너는 나의 봄’, ‘그 해 우리는‘, ‘사내맞선’, ‘별똥별’, ‘패밀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개성은 물론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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