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언론배급시사회-기자간담회
27일 개봉
27일 개봉
배우 임시완이 서윤복 역을 연기를 위해 닭가슴살만 먹으며 운동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강제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가장 중요했던 건 식단과 운동이었다. 촬영 전 3개월 전부터 실제 선수가 받는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달고 살았고, 운동도 매일같이 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육이 탄탄해 보여야 했고, 꺼져 보이면 안 되어서 컷과 컷 사이에 틈틈이 운동을 하면서 근육 팽창감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목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서윤복 선수의 외형과 비슷하게 닮아가려고 했다. 그랬던 과정에서 체지방 6%가 나왔다. 제 인생에서 최초로 6%의 숫자를 보고 신기했다"고 돌아봤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 강제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시완은 "가장 중요했던 건 식단과 운동이었다. 촬영 전 3개월 전부터 실제 선수가 받는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달고 살았고, 운동도 매일같이 했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육이 탄탄해 보여야 했고, 꺼져 보이면 안 되어서 컷과 컷 사이에 틈틈이 운동을 하면서 근육 팽창감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목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서윤복 선수의 외형과 비슷하게 닮아가려고 했다. 그랬던 과정에서 체지방 6%가 나왔다. 제 인생에서 최초로 6%의 숫자를 보고 신기했다"고 돌아봤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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