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개최된 제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국의 감독, 작가 겸 프로듀서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이 까르띠에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를 수상했다.
까르띠에 글로리 투 더 필름메이커 어워드는 현대 영화 산업에 독창적인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웨스 앤더슨은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The French Dispatch)',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Grand Budapest Hotel)', '로얄 테넌바움(The Royal Tenenbaums)'을 연출한 감독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열린 까르띠에 파티에서는 배우 폴 메스칼, 배우 엠마 코린, 배우 이자벨 위페르, 영화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그리고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 등이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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