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 또 하나의 ‘플래티넘’ 인증을 추가했다.
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은 8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인증을 부여한다.현재 활동 중인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지난 1월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로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르세라핌은 현지에서 발매한 두 작품 연속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아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FEARLESS’는 올 2월 기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는데, ‘UNFORGIVEN’이 ‘플래티넘’ 인증 획득에 이어 전작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를지 관심이 쏠린다.
르세라핌은 일본 싱글 2집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도쿄(9월 7일~10월 22일), 오사카(9월 8일~10월 8일), 나고야(9월 8일~10월 22일)에서 ‘LE SSERAFIM SPECIAL CAFE’를 진행한다. 개최 첫날 입장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될 만큼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오리지널 디저트 메뉴, 미공개 사진을 포함한 공식 상품 등이 현지 피어나(FEARNOT, 팬덤명)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르세라핌은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에서 총 6만 관객을 동원한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JAPAN’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 3일), 방콕(10월 7~8일)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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