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15년 지기 팬들에게 솔직한 속마음을 전한다.
7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52회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2PM 완전체와 '홍김동전' 멤버들이 짐승돌 VS 짐승들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주에 이어 '릴레이로 말해요 글자 수 늘려 말하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한 가운데 게임 도중 2PM이 15년 지기 핫티스트 팬들을 향해 달콤한 사랑 고백을 전해 눈길을 끈다.평소 독보적인 팬 사랑으로 정평이 난 2PM. '릴레이로 말해요 글자 수 늘려 말하기' 게임 도중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는 질문이 나오자마자 멤버 전원 한치도 쉬지 않고 거침없이 대답을 이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최근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료 하며 국내외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한 이준호는 팬들을 향해 단 한마디로 "짱"이라는 단어를 내뱉으며 사랑 고백을 넘은 팔불출 팬 자랑을 뽐내 현장을 달콤하게 만들었다고.
이에 질세라 이준호의 대답을 들은 2PM 멤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고마워", "보고 싶어", "항상 고마워" 등의 달콤함 한도 초과 멘트와 함께 잔망스러운 포즈들로 팬 사랑꾼임을 증명해 현장에 있는 모든 스태프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 가운데 평소 자신의 원동력을 팬으로 꼽았던 준케이가 현장에서 독특한 팬 사랑 멘트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준케이의 멘트를 들은 택연 또한 뒷목을 잡으며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과연 택연을 뒷목 잡게 만든 준케이의 멘트는 무엇일지 2PM의 팔불출 팬 사랑은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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