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10일 만에 4.4kg를 감량했다.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열흘 만에 XX kg 뺀 기적의 다이어트 최초 공개 (살 빨리 빼는 법)'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앞서 장영란은 매거진 화보를 찍어야 해 10kg를 감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8월호라 헐벗을 텐데 5kg 빼야지"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남편 한창의 주도하에 인바디를 체크했다.
장영란의 키는 168.2cm였고, 몸무게는 59.5kg였다. 이는 인생 최고 몸무게라고. 장영란은 "요새 밤마다 먹어대니까 그래"라고 해명했다. 장영란은 열흘 만에 5kg 감량에 도전했다.
장영란은 다이어트 첫날 "안 먹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이만큼 먹고 자야겠다"라면서 사과, 토마토, 붓기 차 등을 먹었다. 그러면서 "여보 나 왜 이렇게 살쪘지? 다다음주 월요일에 커버가 있다. 제가 꿈꾸던 그날이다. 8월호이기 때문에 뭔가 마르게 나와야 한다. 그런데 체지방률이 왜 이렇게 올라갔지?"라고 털어놓았다.
장영란은 "이렇게 할까? 몸무게 재지 않고 병원에서 체지방 재고 출발하기로 했거든. 그때 그러면 몸무게를 공개하는 거다. 나도 모르는 거다"라고 했다. 장영란은 식단 관리와 함께 매일 유산소 운동을 1시간씩 했다. 마지막 3일의 식단은 테스트 중인 파우더만 먹었다.
10일이 지난 뒤 장영란은 몸무게를 쟀다. 그는 "남편도 많이 빠져 보인다고 하더라"고 했다. 장영란은 10일 만에 4.4kg를 감량했다. 장영란은 "나 이제 대창 끊었어. 뭐든지 끊었어. 이제 식단을 유지해야 한다. 단기간으로 좀 파격적으로 뺐지만, 장기간으로 빼야 한다. 여기저기 들어올 수 있으니까 몸매 관리를 해야 한다"라며 감격했다.
장영란은 "생각보다 기름 먹었던 이 살들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확 쪘던 이유는 2주 만에 찐 거 같다. 남편이랑 밤마다 술을 마셨다. 대창에 곱창에 밥을 볶아 먹고 점심에는 비빔 냉면을 먹었다. 지금 식단하고 꾸준히 운동했다. 다이어트는 멘탈이 중요하다. 저도 이 커버 사진이 없었다면 저도 모르게 먹었을 것 같다. 음식 냄새 맡으면서 다이어트하기에는 힘들다"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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