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패션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가 에스콰이어 9월호에 공개됐다.



화보 속 류준열은 가을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감각적인 색조와 어울리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류준열은 슈트 장인답게 완벽한 핏을 뽐낸 것을 시작으로 따뜻한 느낌의 니트를 매치하는 등 다채로운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터프한 매력의 가죽 재킷과 점잖은 분위기의 의상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소화하는 모습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류준열은 우수에 찬 묵직한 표정과 눈빛으로 성숙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시크한 포즈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한껏 담아내며 짙은 무게감을 더한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요즘에는 좀 더 여러 장르를 넓게 해보고 싶기도 해요. 예전에는 좋아하는 장르가 따로 있었거든요. 예를 들면 공포물은 보는 건 좋아하지만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해보고 싶어요. 류준열이라는 배우가 하고 싶은 장르만 하는 배우가 아니라 로맨틱 코미디도 하고, 액션도 하고, 스릴러도 하고, 공포물도 하는 모든 것에 관심 있는 배우라는 생각을 사람들이 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배우 류준열은 지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고, 팬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오는 23일(토) 팬미팅을 개최할 것을 예고해 한껏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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