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예상 밖 팀워크를 발휘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방송에서 물오른 팀워크로 ‘우당탕탕 전원탑승’에 성공한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에게 멤버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날이 특별히 주어진다.
이날 멤버들은 ‘녹화일에 다 같이 놀게 된다면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은지’ 각자 위시리스트를 발표한다. 유재석은 격조 있고 교양 있는 활동을 이야기하고, 하하는 “난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말한다. 주우재는 의외로 달달한 먹방을 제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이이경은 ‘하빠’ 하하와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뭔가를 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다. 박진주는 집 거실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뽑는다. 이미주는 혀를 빼꼼 내민 채 춤을 추며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어필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베테랑 유재석, 하하만 흰 옷이 아닌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유재석은 구멍 난 티셔츠를 입어 멤버들로부터 “국민MC 맞죠?”라는 이야기를 듣는다고. 이에 이이경은 유재석이 흰 옷으로 갈아입도록 옷을 마저 찢어 웃음을 유발한다.
그렇게 흰 옷을 입고 하나가 된 멤버들은 ‘놀면 뭐할래?’ 특집에 환호했던 것과 달리, 위시리스트를 하기 위한 험난한 과정에 기진맥진해진다고. 쉼표 같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 멤버들 앞에 어떤 버라이어티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놀면 뭐할래?’ 여정은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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