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정동원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9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의 2, 3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정동원은 올화이트 컬러 수트를 착용하고 청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중 두 번째 사진 속 정동원은 브라운 컬러의 재킷을 착용하고 손을 한쪽 턱에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마지막 티저 이미지에서의 정동원은 올블랙 컬러 수트를 착용, 머리를 모두 뒤로 넘긴 채 단정하지만, 남성적이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백'은 9월 중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의 선공개 신곡.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을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알려졌다. 윤명선 작곡가가 극찬한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믹싱 과정에서 수십 번의 수정을 거치며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곡이다.
정동원의 신보는 리메이크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9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독백' 역시 앨범에 수록된다.
정동원은 최근 MBN '지구탐구생활'에서 예능감을 선보이며 활약했으며, 스크린 데뷔작 '뉴 노멀'이 제27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다채로운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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