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의 첫 단독 투어에 일본 주요 도시들이 들썩이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23~2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 IN JAPAN’의 문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30~31일 도쿄, 내달 6~7일 오사카에서 투어를 이어 간다. 3개 도시 공연의 모든 회차(6만여 석) 티켓이 금세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르세라핌은 첫 단독 투어와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 발매를 기념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 현지 팬들을 크게 만족시키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부터 도쿄의 미야시타 파크(MIYASHITA PARK)와 협업 중으로, 르세라핌이 실제 착용한 의상 전시부터 포토 부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3일부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팝업 스토어 ‘LE SSERAFIM POP-UP STORE ‘UNFORGIVEN’’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도쿄 제9SY 빌딩과 오사카 시부야109 아베노점에서 일본 싱글 2집과 투어 공식상품을 만날 수 있다. 순식간에 방문 예약이 마감되고 상품들이 연이어 매진될 정도로 이번 팝업 스토어에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내달 7일 도쿄, 8일 오사카와 나고야에서 시작되는 ‘LE SSERAFIM SPECIAL CAFE’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르세라핌은 올 4월 한국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팝업 스토어 ‘LE SSERAFIM 2023 S/S POP UP’에서 디저트류로 호평을 받았는데, 일본에서도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오리지널 메뉴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방송 출연 외에도 인기 잡지 ‘anan’, ‘Ray’의 최신호 표지를 장식하고, 내달 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 ‘제37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3 AUTUMN/WINTER’에 초청받는 등 현지 패션, 뷰티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로 우뚝 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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