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줄리엔 강의 약혼녀 제이제이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는 '16년 차 모델+100만 유튜버 커플의 (촬영 전) 붓기 관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제이제이는 "지금 스텝퍼 조금만 탈 거다. 진짜 지금 오늘 폭염인데 에어컨 안 틀어놓고 햇빛 받으면서 운동하는 게 쉽지 않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줄리엔도 열심히 하고 있을 거야. 운동할 때 너무 힘들거나 하기 싫을 때 생각한다. '줄리엔 강 지금 엄청 열심히 하고 있을 거야'라면서. '형 몸매 좋아' 이런 거 생각하면 '그래 나도 열심히 해야지, 거기에 걸맞은 여자가 되려면'이라고 약간 나를 채찍질을 하는, 뭔가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제이는 "한동안 그런 게 나한테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동기부여점이 생기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난 너무 좋다. 가끔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나는 그런 부담을 좀 즐기는 것 같다. 부담이 없으면 사람이 너무 편해지지 않나. 적당한 부담과 그런 자극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인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아무런 자극 없이는 내 스스로 계속해서 가져 나가기가 어렵다. 자기 합리화하게 된다. 내가 쉬고 싶을 때 쉬고, 안 하고 싶을 때 안 하고. 어떤 장치가 있을 때 더 잘하게 되는 거 같다. 그게 스트레스일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나한테 도움이 되더라. 이런 촬영이 있으니까 그나마 내가 몸을 유지하는 거다. 일을 쉬면 나도 완전히 풀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