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이 9월 13일 공개를 확정했다.
18일 디즈니+에 따르면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이 오는 9월 13일 공개된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극.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남다른 개성과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다 비켜! 한강경찰대 출동이다"라고 외치는 두진(권상우 역)은 정의감 넘치는 다혈질 캐릭터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마치 포스터를 뚫고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진을 중심으로 조심스레 출동하는 춘석(김희원 역), 승부욕을 가지고 출동하는 나희(배다빈 역), 의욕 넘치는 막내 지수(신현승 역) 그리고 이들을 지켜보는 한강경찰대장(성동일 역)까지 한강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각기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여기에 한강경찰대가 못마땅한 기석(이상이 역)의 날카로운 눈빛은 긴장감을 안겨주며 한강경찰대와의 대립 구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티저 예고편은 우렁찬 목소리로 "한강"을 외치며 경례하는 한강경찰대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아름다운 한강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 저희가 꼭 검거해가겠습니다"라며 제트스키를 운전하며 누군가를 추격하는 두진,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역시 너는 나랑 잘 맞아"라고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춘식은 안전한 한강을 위해서 출동하는 팀 한강경찰대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침몰 위기에 처한 유람선에 탑승한 시민들을 구하고, 거침없이 한강에 뛰어드는 등 수중 훈련과 테러 훈련에 참여한 치열한 현장의 모습까지 한강경찰대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물 흐리는 놈들은 우리가 잡는다"라며 한강경찰대의 남다른 각오와 다짐을 담아낸 카피는 유쾌하고 통쾌한 코믹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받은 작품. 시민들에게 휴식처이자 레포츠의 공간으로 익숙한 한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해결하면서 안전을 지키는 한강경찰대의 활약이 다양한 액션과 함께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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