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레오제이 유튜브
배우 한예슬(42)이 10세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만날수록 좋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17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 'LeoJ Makeup'에는 '누나 그동안 어디 있었어 ep1.한예슬. 퇴근하고 한잔할레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예슬이 첫 번째 게스트로 자리했다.

/사진 = 레오제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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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만난 듯한 레오제이와 한예슬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인사했다. 레오제이는 한예슬에게 "남자친구를 잘 만나고 있냐"며 조심스럽게 물었고, 한예슬은 "어, 그럼"이라며 "해가 갈수록 너무 좋아"며 웃었다. 레오제이는 "누나, 진짜 남자친구 말할 때 너무 행복해보인다"고 했다.남자친구에 대해 "우리 강아지"라며 "남자친구가 조금 어리다"며 수줍어했다. "몇 살 차이냐"는 레오제이의 질문에 한예슬은 "얘기해야 하나? 10살 차이라고 어떻 어떻게 얘기하지?"라고 말한 뒤 수줍게 웃었다. 이어 "남자친구 애칭이 강아지. 라브라도"라고 했다.

/사진 = 레오제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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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술버릇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집 비밀번호를 잊어버린다"며 "집에 못 들어가면 집 앞에 공동으로 쓰는 회의실 있다. 거기 소파에서 잘 때도 있고, 기다렸다가 아침이 되면 청소 도와주시는 이모님에게 전화해서 '비밀번호 좀 부탁드려요'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예슬은 "이모님이 그러면 '예슬씨 괜찮아요?'라고 한다. 거의 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예슬은 레오제이에게 최신 볼하트, 체리꼭지, 오타쿠 하트, 고양이 하트 등 사진 촬영시 취할 수 있는 포즈를 배우며 즐거워 했다.

상품을 뽑는 이벤트에서 한예슬은 프린세스 세트를 뽑았고, "나 어렸을 때 꿈이 공주였다"며 공주 액세서리를 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연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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