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새로운 무영으로 합류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재의 화보가 공개됐다.
14일 매거진 Y 측은 영재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영재는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가 가미된 팬츠부터 모던한 느낌의 레더 재킷, 무채색 계열의 캐주얼한 룩까지 소화하는 팔색조 매력으로 스타일리쉬한 무드를 만들어냈다.
또한 전문 모델 못지않은 패셔너블한 포즈와 제스처로 매 착장마다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이어진 영상 인터뷰를 통해 빼곡한 메모가 가득한 뮤지컬 '그날들'의 대본을 보여주며 남다른 열의로 참여하고 있는 '그날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김광석의 명곡들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20년의 시간차를 두고 묘하게 닮아있는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는 작품.
2013년 초연과 동시에 故김광석의 음악에 촘촘한 서사의 스토리가 더해지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이번 시즌 10주년을 맞아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 효은, 서현철, 이정열, 고창석 등이 함께 하며 한층 깊어진 감성과 진한 여운이 남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그날들'은 오는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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